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, 춘천 온의·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방안 의견수렴 추진 □
“신설 대신 남춘천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 방안도 고려 필요”
“학부모, 학교운영위원, 동문 대상 의견 청취 및 협의 예정”
2025. 12. 30.(화)
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춘천 온의·삼천지구 최대 숙원인 초등학교 설립을 조속히 진행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설립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추진한다고 30일(화) 밝혔다.
□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초등학교 설립부지로 온의동 101번지를 선정하였으며, 강남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가 학교용지 17,602㎡에 대한 교육환경평가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.
□ 당초 해당부지에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것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, 온의·삼천지구 대규모 공동사업 추진에 따라 유발되는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조속한 배치와 향후 소규모화가 예상되는 남춘천초등학교의 존속을 고려하여, 도교육청은 남춘천초등학교의 *신설대체이전 또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.
* 신설대체이전: 학교 신설 수요가 있는 개발지역 내로 인근 원도심 지역의 기존학교를 이전·재배치하는 것
□ 도교육청은 당초 계획대로 신설 추진을 할 경우,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2032년 3월에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. 하지만, 사업시행사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일정이 늦어지거나 중앙투자심사를 한 번에 통과하지 못할 경우 설립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더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.
□ 반면, 신설대체이전은 지난해 10월 교육부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 지침 개정으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치지 않고 추진이 가능해 설립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 또한, 온의·삼천지구초등학교 설립 시 소규모화가 예상되는 남춘천초등학교를 이전하여,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감은 물론 일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.
□ 이에 도교육청은 춘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학부모, 교직원, 학교운영위원, 동문 등을 대상으로 온의·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방안에 대한 사전의견 청취를 진행하고, 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최종적인 추진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.
□ 권명월 행정국장은 “충분한 숙의과정과 공론화를 거쳐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여 온의·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겠다”라며, “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