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,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계획 2026년 7월까지 마련 □
“조리실 환기성능 전수점검, 3단계 안전망 구축으로 ‘강원도형 학교 조리실 환기설비 모델’ 도입 추진”
2026. 3. 12.(목)
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급식실 조리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리실 환기성능 전수점검과 3단계 안전망 확충을 포함한 ‘강원도형 학교 조리실 환기설비 모델’ 개선계획을 2026년 7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□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은 급식종사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. 그러나 도내 전문 설계·시공업체 부족과 비급식 기간인 방학 중 공사에 따른 시기적 제약으로 인해, 당초 계획한 2028년까지의 사업 완료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. 또한 공사 이후 일부 학교에서 부적정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도 확인되고 있다.
◦ 이에 강원특별자치교육청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‘식생활교육관 환기설비 효율적 개선을 위한 TF팀’을 운영해 사업 완료 시기를 당초 2027년에서 2028년으로 1년 연장하고, 사업 주체를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서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으로 명확히 했다. 아울러 연도별 개선 대상 학교 선정 방식도 학교 신청 중심에서 도교육청의 연도별 일괄 배정 방식으로 변경해 2026년부터 반영하고 있다.
□ 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교급식소 환기설비 공사 완료 후 민간 전문업체를 통해 시공 결과를 점검·확인해 왔다. 그러나 2025년 하반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환기성능 검사에서 13개 학교가 후드 면풍속 미흡(기준치 대비 70~80%)과 에어컨 등 방해 기류 영향으로 부적정 판정을 받았다.
◦ 이에 따라 우선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조속한 시일 내 민간 전문 점검업체를 통한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. 소규모 보완공사가 필요한 학교는 2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동계방학 중 개선을 완료하고, 전면 재시공 등이 필요한 학교는 2027년 본예산에 반영해 하계 및 동계방학 중 개선을 마칠 계획이다.
◦ 이와 함께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환기설비 개선 공사를 실시한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2027년 상반기 전수점검을 실시하고, 부적정 학교에 대한 보완공사와 재시공 방안도 별도로 마련할 방침이다.
□ 또한 현재까지의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반영해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중기계획(2027년~2029년)을 2026년 7월까지 다시 수립할 계획이다.
◦ 주요 내용은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추진 주체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으로 명확히 하고 △전문업체를 통한 설계·시공 △연도별 개선 대상 학교 지정 △시공 전 기술자문을 위한 민간 전문기관 용역 체결 등을 통해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다.
◦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3단계 안전망 구축을 포함한 ‘강원도형 학교 조리실 환기설비 모델’을 도입할 계획이다.
◦ 3단계 안전망은 (1단계) 고용노동부 환기설비 개선 지침인 「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」을 철저히 준수하고, (2단계) 조리흄과 기타 유해환경물질 발생이 많은 튀김솥·볶음솥·부침기 등 조리기구에 전용 공기살균 청정시스템을 구축하며, (3단계) 급식실 내 실시간 공기질 오염도 측정·표시 등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. 이를 통해 조리 현업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감까지 높일 계획이다.
□ 도교육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학교급식실 조리 현업종사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. 이와 함께 ‘조리종사자가 건강해야 학교급식도 건강하다’는 인식 아래 학교급식소 조리실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.
□ 또한 한국안전보건공단과 학교급식소 환기점검 방법, 평가 결과 반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유기적인 협력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