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남춘천초등학교, 온의·삼천지구로 신설대체이전 확정 □
“2032년 3월 1일 이전 목표, 59학급 1,234명 규모”
“온의·삼천지구 학령인구 증가 대응 및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”
“학부모 설문조사 84.4% 신설대체이전 찬성… 학교의 역사와 전통도 계승”
2026. 9. 14.(월)
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(교육감 강삼영)은 14일(월), 춘천 온의·삼천지구의 지속적인 공동주택 개발로 유발되는 초등학생들의 안정적이고 조속한 배치를 위하여 남춘천초등학교를 온의동 101번지 일원으로 *신설대체이전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.
* 신설대체이전: 학교 신설 수요가 있는 개발지역 내로 학교 신설을 대체해 인근 지역의 기존학교를 이전·재배치하는 것
□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신설과 신설대체이전 방안을 함께 검토해 왔으며, 지난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남춘천초등학교 재학생 학부모와 통학구역 내 미취학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. 그 결과 유효 응답자의 84.4%가 남춘천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을 선택해 학부모들의 높은 지지를 확인했다.
□ 이번 신설대체이전은 단순한 학교 이전이 아니라 기존 남춘천초등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학교시설과 미래형 교육공간을 조성해 학생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.
□ 남춘천초등학교를 현재 위치에 존치하고 별도의 학교를 신설할 경우, 기존 학교가 급격히 소규모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, 신설대체이전을 통해 기존 학교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개발지역의 학교 신설 수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게 됐다.
□ 남춘천초등학교는 춘천시 온의동 101번지 일원 17,602㎡ 부지에 총 59학급(특수학급 1학급 포함), 학생 1,234명 규모로 조성된다. 총사업비는 약 1,108억 원이며 이전 개교 목표 시기는 2032년 3월이다.
○ 그동안 도교육청은 온의·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두 곳의 후보 부지(온의동 산43-3번지 일원, 삼천동 산5-1번지 일원)를 검토해왔으나 모두 무산된 바 있다. 적합한 학교부지를 찾지 못해 학교 설립에 난항을 겪었지만 강남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학교부지를 확보하면서 남춘천초 신설대체이전 사업이 드디어 실행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다.
○ 다만, 해당 학교부지가 모두 사유지로 되어 있어 사업시행자가 부지를 전량 매입해 조성을 완료(2029년 5월 예정)한 이후, 도교육청이 이를 다시 매입하는 절차를 거처야 한다. 이에 도교육청은 이달 9월부터 사전기획용역 및 설계용역을 진행해 부지 매입 완료 시점에 맞춰 곧바로 시설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.
□ 강삼영 교육감은 “남춘천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은 온의·삼천지구의 오랜 학교 설립 숙원을 해결하고, 증가하는 학생들을 안정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사업”이라며, “학생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안전하게 통학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이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”고 말했다.
□ 이어 “남춘천초등학교가 새로운 터전에서도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의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 끝.